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모든 자발적 퇴사가 무조건 지급 제외되는 건 아닙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일정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자발적 퇴사자에 한해 실업급여 수급을 인정하고 있어요.
자발적 퇴사를 했을 경우, 예외 인정 사유와 신청 조건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빠르게 자격 요건을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1. 자발적 퇴사란?
자발적 퇴사란, 근로자가 스스로
퇴사 의사를 밝히고 퇴직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 이직, 개인 사정, 업무 불만족, 가족 간호 등
일반적인 자발적 퇴사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하지만,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2. 실업급여 수급 가능한 자발적 퇴사 사유
- 근로 조건 위반: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수당 미지급
-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폭행, 정신적 스트레스
- 건강 악화: 질병 또는 부상,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
- 가족 돌봄 및 이사: 30일 이상 간병, 배우자 전근 등
- 육아 곤란: 자녀 양육 등
- 기타: 계약 불안정, 사업장 이전
3. 수급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
사유 | 증빙서류 예시 |
---|---|
임금 체불 | 급여명세서, 통장 거래내역, 진정서 사본 등 |
직장 내 괴롭힘 | 녹취록, 문자 메시지, 진술서, 진정서 |
건강 문제 | 진단서, 병원 기록지 |
가족 간병 | 진단서, 입원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
배우자 전근 | 가족관계증명서, 전근명령서, 이사계약서 |
⚠ TIP: 모든 서류는 퇴사 시점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자료가 유효합니다.
4. 신청 절차는 어떻게?
- 퇴사 후 14일 이내 워크넷 구직등록
- 고용센터 방문 또는 상담 예약
- 증빙서류 제출 및 퇴사 사유 심사
- 승인 시 구직급여 수급 가능
심사 기간은 약 1~2주이며, 이후 일반 수급자와 동일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회사가 불이익을 줄까봐 걱정돼요.
👉 고용센터는 회사와 직접 소통하지 않고
제출 서류만으로 판단합니다.
Q. 병원 진단서만 있으면 되나요?
👉 퇴사 사유와 병의 연관성이 명확해야 인정됩니다.
Q. 조건이 애매할 땐?
👉 고용센터에 사전 심사 또는 상담 요청을 하세요.
마무리
자발적 퇴사자도 정당한 사유와 충분한 증빙자료가 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 전부터 준비하면 수급 가능성이 높아지며, 퇴사 후 빠르게 고용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받아보세요!